건양대 김형곤 교수, 실패한 미국 대통령 시리즈 세 번째

‘악당이 된 대통령 리처드 닉슨’ 출간

건양대학교(총장 김용하) 브리꼴레르학부 김형곤 교수가 <국민을 불행하게 만든 대통령들> 시리즈 세 번째로 ‘악당이 된 대통령:리처드 닉슨’을 출간했다. 

이 책은 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한 뒤 대통령 재선에도 성공한 유일한 기록을 가진 정치인이자 대아시아 외교 정책 ‘닉슨독트린’으로 유명한 미국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불법도청 관련 거짓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국 역사 최초로 임기 중 사퇴하는 과정을 살펴본다. 

김형곤 교수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리더십을 분석한 ‘원칙의 힘’,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리더십을 분석한 ‘소통의 힘’,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을 분석한 ‘정직의 힘’ 등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한 저서를 다수 출간해 왔고 2016년에는 미국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사건인 ‘미국 남북전쟁’, ‘미국 독립전쟁’을 펴낸 바 있다. 

총 10명의 실패한 미국 대통령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해 8월 실패한 미국 대통령 시리즈로 ‘남북전쟁 발발의 책임자:프랭클린 피어스’, ‘소통부재의 대통령:벤저민 해리슨’을 펴낸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앞으로 7명의 미국 대통령을 더 다룰 예정이다.